사드(THADD) 배치 과연 국방부는..

얼마전 중국에서 비지니스할적 친분이 있는 동생이 한국에 왔었다

간단히 업무를 마치고 둘이 술을 한잔하는데

정말 중국에서의 반한 감정은 단순 뉴스에서 나오는 수준 그 이상이다.

대부분의 중국국민들은 생각보다 강한 분노로 한국을 바라본다.

우리입장에서야 중국같은 강대국이 그런 조금한 미사일에 왜그리 기분이 나쁜지 

언뜻 이해가 안갈수있지만 중국처럼 중화사상 및 자부심이 강한 민족일수록 자신의 영토를 

침범당하고 레이더로 관측당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굴욕이 되는 것이다.

한국이 언제 중국을 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인가

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이렇게 안일한 대응으로 가벼이 여길 나라가 아님에도 

우리 국방부 외교부 청와대.... 말도 하기 싫은 이 조직에서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대안으로

더더욱 중국의 분노를 사고있다

지난 1월

국방부 및 청와대는 사드 미사일은 한미동맹 및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수단이 되며, 나아가 대륙탄도 마사일처럼 미국도 겨냥 가능한 미사일을 한국에서 차단 할 수 있는 방어체계라고 공지해 놓고서는

이제 2월 다시 사드는 3000km 이하의 단중거리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배치라며 또한번 말바꿈..

그리고 중국의 한국에 대한 보복사태는 우려하지 못한 일이라며 발뺌까지..

정말 이 나라는 누구를 믿고 살아야할지...적어도 나라일 하는 사람들은 아니다. 이렇게 허술하고 

매번 말바꿈과 모르쇠로 대응하는놈들만 모아놓은듯하다.

지금이라도 정말 한미 동맹만 강조하여 미국의 힘에 강력하게 우리의 목소리를 내며

중국 및 북한의 행동에 따라 정말 현명한 대응책이 필요하다.

제발 그만...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이 뉴스에서 떠돌아 다니지 않길 바란다